이대역, 대흥동 비건 빵집 추천 [ Down To Earth Vakery ] 솔직후기 내돈내산

안뇽하세요!
이대역 대흥동에 신기한 (?) 빵집이 생겼더라고요!
분명 베이커리라고 적혀 있는데! 빵이 있긴 한가? 할정도로 아담한 가게
너무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 Down To Earth Vakery ] 🤤

📍 [ 위 치 ]

2호선 이대역 6번출구
300m 내려와서
사이 골목에 위치해 있답니다!

🕐 [ 운영 시간 ]

수~월 11:00 - 22:00
(매주 화요일 휴무)

🌠 [ 내 부 ]

내부에 들어와 보면 아담한 테이블도 함께 있고!
들어와서 보니까 아기자기한 물건들 조명들이 있더라고요!
특히 뒷쪽문 쪽에 테이블은 정말 바람이 잘 들어와서
시원하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치만  저는 포장 😸
( 다음에는 와서 먹어 볼까? 싶은 )

📜 [ 메 뉴 ]

메뉴가 간단 해요!
파운드냐 티그레 냐 혹은 음료냐 고르는건데!
비건 카페다 보니 밀가루,설탕 일절 안들어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병아리콩으로만 만들었다는 소리에
파운드 7개 남아 있는것 다 달라고 해서 포장해 왔답니다!
또
음료도 건강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비건을 외치는자 !!! 좋아할 것 같은
근데 저는 비건 빵은 처음이라 기대가 안됩니다 😹

얼그레이 파운드 2개 9,000원
당근 파운드 3개 13,500원
초코 파운드 1개 4,500원

남자 사장님이신데 ! 되게 꼼꼼하게 잘 포장 해주셨어요!
한 박스에 4개 정도 들어간다고 하셔서
4개 따로 3개 따로 총 두 박스를 나눠서 가져왔답니다
저는 토끼를 좋아해서 기분 아주 좋게 총 총 총! 🐰

비건 파운드 드디어 먹어볼게요!
빵을 워낙 좋아하는데!
저는 밀가루파 입니다
(완전.. 탄수화물 덩어리만 좋아하는)

처음 먹어본 결과! 나쁘진 않았지만 썩- 맛있지도 않은?
근데! 같이 먹어본 어머님은 너무 맛있으시다고!
몸에 무리 안가서 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저의 느낌은 양갱? 같은 식감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쁘진 않아서 다음엔 티그레 먹으러 가보고 싶어요!
배도 부르고 해서 다음날 먹었는데 또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다음번에 한번 더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답니다!

비건인 분들에게는 완전 희소식 추천입니다